[스포티비뉴스=김신형 인턴 기자] 걸 그룹 피에스타와 인터뷰에서는 웃음이 그치지 않았다. 21일 스포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작진은 피에스타 귀염둥이 차오루의 매력에 푹 빠졌다. 애교석인 말투와 어눌한 한국어 등 꾸미지 않은 차오루의 매력에 스태프 모두 매료됐다. ‘예능 대세’답게 한마디 한마디로 인터뷰 현장 분위기를 웃음으로 가득 차게 했다.

피에스타는 차오루 덕분에 데뷔 5년 만에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차오루는 그룹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돼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피에스타가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요즘 외국인 아이돌들의 국내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차오루의 인기는 독보적이다.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차오루는 “한국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면서 주 특기로 알려진 ‘가나다라마바사’를 거꾸로 말하는 장기를 뽐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차오루는 요즘 가장 바쁜 여자 아이돌 가운데 한 명이다. 최근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개그맨 조세호와 가상 부부로 생활하고 있다. 조세호와 가상 결혼 생활에 관한 질문에 “방송이 더 재미있다. 꼭 방송으로 확인해 주세요”라며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재치를 보였다. 차오루가 평소 이상형으로는 가부장적인 남자가 좋다고 하자, 옆에 있던 멤버 예지가 “조세호가 차오루에게 정말 잘해 주고, 착하다”면서 둘이 잘 맞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영상] 차오루의 엉뚱 발랄 매력 ⓒ 스포티비뉴스 옥남정 PD

[사진] 차오루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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