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에서는 '알바생 살인사건'의 변호를 맡아 무죄로 이끈 서재인(서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재인은 이후 고태림(진구)이 갖고 있는 살인사건 현장 근처 CCTV 영상을 보곤 충격에 빠졌다. 피의자였다 혐의를 벗은 자신의 어릴적 친구가 찍혀있었던 것. 서재인은 용의자였던 친구가 과거 자신에게 '너를 믿어, 너 예전에 우리 엄마 간호사라고 거짓말도 해줬잖아'라고 말했던 모습을 상기하며 혼란스러워했다.
고태림에게 서재인은 "여기 우비 쓴 남자 얼굴이"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고, 고태림은 "왜 살인자 풀어줬을까봐 겁나?"라고 물었다. 고태림은 "살인자건 아니건 상관없어. 검찰 측 증거가 충분치 못했지. 그게 법이야"라고 냉혹하게 말했다.
이후 서재인은 홀로 술을 마시다 포장마차에서 윤상구(정상훈)을 만났다. 두 사람은 결국 안주 하나로 같이 술을 먹게 됐고 만취한 서재인은 강기석(윤박)의 차를 택시로 착각했다.
강기석은 엉뚱한 서재인을 보면서도 집까지 데려다 줬고 서재인은 자신을 보고 웃는 강기석의 모습에 "기사님 웃으셨죠?"라며 개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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