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체티노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과소평가에 반박했다. 현재 토트넘 경기력에 만족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단 한 명도 영입하지 않았다. 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있지만, 스쿼드가 얇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성적도 비관적이었다.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포체티노 감독은 전술과 효과적인 선수 운영으로 프리미어리그 3위,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도르트문트를 3-0으로 완파하며 안방에서 포효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잔잔히 미소지었다. 15일 영국 공영 언론 ‘BBC를 포함한 다수를 통해 “때때로 토트넘을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그들의 평가보다 훨씬 잘하고 있다. 경기력에 만족한다”라고 반박했다.

모든 것이 자랑스러웠다. 포체티노 감독은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 정말 자랑스럽다. 난 선수들을 믿는다. 결과가 놀랍다”라고 칭찬했다. 물론 손흥민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손흥민은 또 환상적이었다. 에너지가 넘친다. 헌신하는 선수”라며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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