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벌써부터 손흥민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15(한국 시간) “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와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1,000만 원) 규모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재계약을 체결한 지 12개월도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7월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병역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만큼 손흥민을 신뢰한다는 뜻이었다.

손흥민은 최근에도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후 4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하며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빠진 공격진을 책임지고 있다.

이런 활약이 이어지자 토트넘은 벌써부터 손흥민과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여름부터 손흥민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손흥민은 현재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를 받는다. 토트넘은 이보다 더 높은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1,000만 원)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핵심 선수인 알리와 비슷한 금액이다.

손흥민은 10월부터 치른 23경기에서 무려 16골을 퍼부었다. 또 손흥민이 골을 기록한 경기에서 토트넘은 무조건 승리했다. 토트넘이 재계약을 원하는 이유는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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