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호하는 포그바와 맨유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컵 대회 포함 7연승에 도전한다. 

맨유는 오는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브라이튼과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일정을 치른다. 맨유가 브라이튼을 잡는다면, 리그 4위 첼시를 더 압박할 수 있다.

맨유는 주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후,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솔샤르 감독은 무너진 팀을 빠르게 재정비했다.

성적도 우수하다. 맨유는 지난해 12월 카디프시티전 이후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컵 대회 포함 6연승이다. 지난 14일에는 리그 3위 토트넘을 1-0으로 제압했다. 리그 23라운드에서 브라이튼까지 잡는다면 7연승 행진이다.

솔샤르 감독은 최정예를 꺼냈다. 폴 포그바, 에레라, 마티치가 중원에서 공격을 지원하고, 린가드, 래쉬포드, 마르시알이 골문을 노린다. 수비는 영, 린델로프, 존스, 쇼가 맡았고,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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