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말모이' 포스터.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말모이'가 흥행 1위를 유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말모이'는 지난 10일 하루동안 11만 437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40만 178명이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유해진과 윤계상이 재회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내안의 그놈'은 2위를 유지했다. 이날 8만 8865명의 관객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0만 830명이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역시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날 5만 8199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102만 6698명이다. 개봉 8일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날 개봉한 극장가 복병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은 5만 7614명을 동원해 4위로 출발했다. 방학을 맞이해 사전 예매율이 2위까지 오르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5만 9189명이다.

'아쿠아맨'은 3만 3399명을 동원해 5위를 '보헤미안 랩소디'는 1만 7034명을 동원해 6위에 이름을 올렸고, '그린 북' '범블비'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PMC: 더 벙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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