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김우빈이 스크린 복귀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9일 오전 스포티비뉴스에 "김우빈 씨가 건강을 많이 회복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없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여전히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인두에 생기는 악성 종양)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소속사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김우빈이 출연을 결정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청' 제작도 무기한 연기됐다.

최근 연인 사이인 배우 신민아와 함께 여행을 다니는 등 건강이 많이 회복된 모습을 보여 팬들을 기쁘게 했고,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스크린 복귀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히며 김우빈 복귀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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