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닷(왼쪽)-홍수현. 사진|한희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홍수현(38)과 래퍼 마이크로닷(26)이 결국 결별했다.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축하를 받았지만, 만 1년도 되지 않아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됐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열애 소식은 지난 해 7월 전해졌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방송에서 마이크로닷이 홍수현에게 호감을 보이며 적극적인 태도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히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Y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알게 됐고,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지게 됐다.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곧바로 인정했다.

이후 송수현과 마이크로닷은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연예계 대표 연상 연하 커플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문제는 같은 해 11월 불거졌다. 마이크로닷이 이른바 '빚투'(나도 스타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다) 논란에 휩싸인 것. 마이크로닷은 이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한차례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홍수현이 해외에 있다는 이유로 소속사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결국 한 달이 지나지 않은 1월, 연인 사이를 정리 했다는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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