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왕석현.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왕석현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한 범인이 검거된 사실이 되늦게 밝혀졌다.

소속사 라이언하트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일 왕석현의 학교와 소속사로 왕석현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고 밝혔다.

이후 소속사는 112 신고 후 성동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수사 중 범인이 전화를 건 공중전화와 CCTV를 확인했고 범인을 검거했다. 현재 수사를 위해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소속사는 "현재 왕석현은 외출을 삼가고 이동을 할 경우 매니저가 동행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사설 경호업체에도 도움을 요청, 경호를 가까이에서 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건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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