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상고시대 문명과 국가의 탄생을 다룬 고대 인류사 드라마다. 가상의 땅 아스에서 펼쳐지는 이상적 국가의 탄생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담는다.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김의성, 박해준, 박병은 등 드라마 출연 배우들과 김원석 PD, 김영현, 박상연 작가는 지난 5일 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에서 8개월 동안 땀 흘려 완성한 세트장의 준공 및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상량식과 고사를 진행했다.
'아스달 연대기' 상량식과 고사는 성스러운 신의 성전을 연상케 하는 세트장 앞에서 시작됐다. 김영현 작가와 박상연 작가 등 제작진의 감사와 기원의 뜻을 담은 인사말과 함께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김의성, 박해준, 박병은 등 배우들과 관계자들의 리본 커팅식이 진행됐다. 뒤이어 세트장 건축물에 지붕을 올리는 상량식이 이어졌다.
고사에서는 김원석 PD가 우렁찬 목소리로 모두의 염원을 담은 축문을 읽었고, 배우들은 각별한 한 마디를 전했다. 송중기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만큼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감독님들과 잘 준비하겠다.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열정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동건은 "당대 최고의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모여 한국드라마의 새로운 장르를 열어간다는 자부심이 크다. 긴 것의 끝, 깊은 곳의 바닥까지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함께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김지원은 "이토록 멋진 세트에서 좋은 동료들, 선배님들 감독님, 스태프들과 촬영할 생각하니 설렌다. 다들 건강하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소감을, 김옥빈은 "매혹적인 드라마와 함께하게 돼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열심히 촬영해서 다시 보고 싶은 인연을 만들어가는 여정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지난 20여 년간 국내 시청자들은 역사이전 시대를 다룬 판타지 작품들을 봤고 열광했으나, 그중 단 한 작품도 '한국의 것'이 없었다. 국내 시청자들도 우리의 얼굴을 한 주인공들이 전하는 태고적 이야기를 가질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tvN '아스달 연대기'는 내년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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