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약왕' 포스터. 제공|쇼박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마약왕'이 흥행 1위로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약왕'은 개봉 첫날인 19일 하루동안 24만 253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254개 스크린에서 5300번 상영된 결과로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26만 9086명이다.

흥행 2위는 DC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이다. 이날 993개 스크린에서 3839번 상영된 결과 14만 5420명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15만 1221명이다.

3위는 10만 2565명을 동원한 '스윙키즈'다. 984개 스크린에서 3669번 상영됐다. 사전 시사회를 많이 진행한 '스윙키즈'는 누적 관객수 21만 1356명을 기록했다.

신작 전쟁에서 승기는 '마약왕'이 잡았다.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개봉 첫날에도 1위를 유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관객수도 2위와 10만 여명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결과는 알 수 없다. '마약앙'이 다소 무거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작품으로, 이 관객이 꾸준히 유지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과연 마지막으로 웃는 작품은 무엇일지, 개봉 첫주말 성적이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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