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재욱. 제공|VAST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신인배우 이재욱이 영화 '장사리 9.15'에 합류,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 '장사리 9.15'(가제)는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배우 김명민과 최민호, 곽시양, 김성철, 김인권부터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합류 소식을 전한 이재욱은 학도병 이개태 역으로 출연한다. 이개태는 트라우마를 간직한 인물로 학도병들과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되면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 학도병들 사이의 유대감을 잇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재욱은 현재 방송중인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한데 이어, '장사리 9.15'까지 합류하면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장사리 9.15'는 곽경택 감독과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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