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포스터. 제공|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킹덤'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라마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조선의 끝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굶주림으로 인해 괴물이 돼 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궁 안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조선 최고 권력의 자리, 용상을 중심으로 둘러선 캐릭터들을 담았다.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등 주연 배우들은 각각 왕세자 창, 의녀 서비, 영의정 조학주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또 동래 부사 범팔(전석호), 어린 중전(김혜준), 세자의 호위무사 무영(김상호), 비밀을 간직한 인물 영신(김성규)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깊이를 더한다. 

문밖으로 금방이라도 쏟아져 들어올 듯한 정체불명의 수많은 손들이 눈길을 끈다. 왕이 머무는 존엄한 공간, 아무도 접근할 수 없는 궁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침범한 이 존재들은 과연 무엇일지, 조선의 최고 권력자의 자리까지 침식한 정체불명 역병의 미스터리를 표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내년 1월 25일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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