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은 90% 신뢰를 잃었다.

영국 언론 더 선16(한국 시간) 시니어급 선수의 언급을 인용해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이 선수단 90%의 신뢰를 잃었다고 단독보도했다.

이번 시즌 맨유는 승점 26점으로 리그 6위에 있다. 5위 아스널과는 무려 8점 차이다. 현재 상황을 보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어려운 상황이다.

팀 분위기도 좋지 않다. 폴 포그바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해서 언론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에 대해 바이러스라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이 언론은 무리뉴 감독이 맨유 선수단의 신뢰를 잃었다고 전했다. 맨유의 한 선참급 선수는 ‘90% 신뢰를 잃었다고 털어놨다. 무리뉴 감독과 헤어진 한 스태프는 선수들이 무리뉴 감독을 떠나보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무리뉴 감독에게 충성심이 있어 보이는 한 선수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더 이상 90% 이상의 선수들이 무리뉴 감독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 선수들은 맨유가 리버풀에 밀린다는 불안감에 사기가 떨어졌다.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제스는 무리뉴가 맨유를 떠날 의도가 없다고 했지만 최근 열린 발렌시아전에서 무리뉴 감독은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도 그 자리에 없었다. 이것이 현재 맨유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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