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자시바쉬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8~2019 터키 여자프로배구 리그(술탄리그) 8번째 경기에서 바키프방크를 세트스코어 3-1(25-21 25-13 20-25 25-20)로 이겼다.

엑자시바쉬는 올 시즌 개막 이후 무실세트로 7연승 행진을 달렸다. 이번 경기에서 처음 세트를 내줬지만 연승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보스코비치는 팀 최다인 18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조던 라슨은 17득점을 올리며 지원했다. 최근 팀의 살림꾼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김연경은 14득점을 올렸다. 특히 4세트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연속 득점을 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바키프방크의 주팅은 두 팀 최다인 1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