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활약했고, 레스터 시티, 아스널에서 뛰었던 마틴 키언이 주제 무리뉴 감독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혹평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물러난 후 팀은 불안정한 상황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온 후 우승 트로피를 들며 잠시 좋은 시기를 보냈지만 최근 다시 팀은 흔들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754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6위에 있다. 5위 아스널이 승점 34점인 것을 보면 다소 차이가 있다. 현재 상황을 보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불투명하다.

마틴 키언은 이런 맨유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이런 활약들은 내가 25년 동안 본 맨유 중 최악이다. 선수들은 받아들이기 위해 맨유에 있다. 그들은 무리뉴 감독의 말을 잠시 듣지 않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만약 선수들이 경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나는 이 맨유의 정체성을 모르겠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들은 대부분 두려운 경기를 하고 있다. 감독을 바꾸는 건 다른 일이지만, 모든 경기에서 위기를 느끼고 있다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무리뉴 감독은 엄청난 업적을 갖고 있지만 스페셜원은 론니원(외로운 사람)이 됐다. 무리뉴 감독은 거의 끝나는 과정을 즐기고 있다면서 리버풀전을 시작으로 좋은 일정이 다가오고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며 언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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