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스마니 그랜달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FA 최대어 포수 야스마니 그랜들의 최종 행선지는 어디가될까.

지난 14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16일까지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을 비롯해 현지 언론에서는 'LA 에인절스가 그랜달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욕 메츠가 그랜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랜달이 FA 시장에 나온 이후 에인절스나 메츠외에도 다수의 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메츠의 경우에도 '안방' 강화가 필요한 팀이다. 그랜달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는 기대에 못미쳤으나 수비력이 뛰어나고 장타력도 갖춘 선수다.

그랜달은 올 시즌 타율 0.241(440타수 106안타) 24홈런 68타점을 기록했다. 2012년 이후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40 113홈런 339타점. 장타력을 갖춘 선수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그랜달을 두고 "그랜달은 최고의 포수 가운데 한 명이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에인절스는 라모스 영입, 메츠는 포수 리알무토 트레이드 등 여러가지 전력 강화를 위해 방법을 찾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랜달이 과연 어느 팀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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