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체스의 복귀는 2019년 1월로 예상된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가 언제쯤 팀에 돌아올 수 있을까.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승점 26점으로 리그 6위를 기록하곤 있지만, 5위 아스널과 승점이 8점까지 벌어진 상태다. 추격을 노리고 있지만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여기에 부상자들도 속출해 문제다. 알렉시스 산체스, 빅토르 린델뢰프의 장기 부상을 비롯해 앙토니 마시알 등이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가 15일(이하 한국 시간) 부상 선수들의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최고 주급으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산체스는 내년 1월까진 피치에 들어서는 모습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햄스트링을 크게 다쳐 11월 말 이탈한 산체스를 두고 무리뉴 감독은 일러도 1월에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린델뢰프는 올해가 가기 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까지는 그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다. 복귀 시점이 2019년이 될 가능성도 남겼다.

다행인 것은 마시알이 17일 오전 1시 리버풀전을 복귀한다. 마시알은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7골을 넣고 있다. 8라운드 뉴캐슬 전부터 12라운드 맨체스터시티전까지 리그 5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리리기도 했다. 첼시, 맨시티, 아스널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강팀에 강한 면모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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