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성훈. 제공|BH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박성훈이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출연한다.

영화 '천문'은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그와 뜻을 함께 했지만 한 순간 역사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성훈은 극중 이향 역을 연기한다. 세종대왕의 아들로 한석규의 부자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향은 아비의 마음을 헤아리는 속 깊은 아들이자, 나라의 안위에 대해 고뇌하는 세자다.

'천문'은 최민식과 한석규를 비롯해 신구, 김홍파, 허준호, 김태우, 김원해 등이 출연한다. '덕혜옹주'의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난 10일 2일 촬영을 시작, 2019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박성훈은 지난 3월 개봉한 '곤지암'에 출연,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현재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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