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쿠아맨' 스틸.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아쿠아맨' 스틸이 4일 공개됐다.

영화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쿠아맨의 기원을 다루고 지상 세계와 아틀란티스 수중 세계를 오가며 아쿠아맨이 두 세계를 통합할 왕이 될 운명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컨저링'으로 공포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며 '컨저링 유니버스'라는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한 제임스 완 감독이 만든 새로운 세계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아쿠아맨'은 그가 연출한 첫 슈퍼히어로 영화로, 어떤 새로운 히어로를 탄생시킬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7개 바다 왕국을 아우르는 방대하고 눈부신 수중 세계를 배경으로 제이슨 모모아가 액션 가득한 모험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맹렬한 전사이자 아쿠아맨의 여정에 동행하는 메라 역에 엠버 허드, 아서의 어머니인 아틀라나 여왕 역에 니콜 키드먼이 출연해 강한 캐릭터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아쿠아맨의 이부 동생인 아틀란티스의 왕인 옴 역에 패트릭 윌슨과 복수를 꿈꾸는 블랙 만타 역의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아쿠아맨이 맞서야 하는 두 명의 치명적인 빌런으로 분했다.

아틀란티스 왕족의 자문의원 벌코 역의 윌렘 대포와 메라의 아버지인 네레우스 왕 역의 돌프 룬드그렌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새로운 히어로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는 '아쿠아맨'은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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