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국가부도의 날' 포스터.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과 '보헤미안 랩소디'가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 3일 하루동안 15만 588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72만 7127명으로 이번주 내로 2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흥행 2위는 6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장기흥행중인 '보헤미안 랩소디'다. 이날 11만 1737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615만 8641명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이 놀라운 것은, 그 누구도 이렇게 많은 관객을 동원할 것을 몰랐다는 점에 있다. 1회 관람을 넘어서 이른바 'N차 관람'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지금과 같은 기록을 만들었다.

마동석 주연 '성난황소'는 3만 1728명의 관객으로 3위를 유지했다. 1, 2위와 차이가 많이 나는 기록으로 누적 관객수는 148만 3173명이다.

4위는 1만 8020명을 동원한 '후드'고, '완벽한 타인'은 1만 6845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거미줄에 걸린 소녀' '베일리 어게인' '바울' '도어락'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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