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국가부도의 날' 포스터.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첫날 30만 관객을 동원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당일인 지난 28일 하루동안 30만 123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178개 스크린에서 5724번 상영된 결과로,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32만 535명이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일주일 남은 상황에서 각기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97년 IMF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20만 2915명을 동원해 2위로 밀려났다. 개봉 한 달이 됐지만 여전히 많은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511만 5195명으로 개봉 29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만 3451명을 동원한 '성난황소'는 3위를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함께 '국가부도의 날' 개봉으로 순위가 밀렸다. 누적 관객수는 118만 3456명이다.

신작 '후드'는 5만 8581명을 동원해 4위로 출발했다. 627개 스크린에서 2189번 상영됐고,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6만 779명이다.

'완벽한 타인'은 3만 5884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500만 4821명을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마찬가지로 개봉 29일만에 500만 관객을 넘겼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거미줄에 걸린 소녀' '베일리 어게인' '바울'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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