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 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5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28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7일 하루동안 13만 184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491만 2290명으로, 500만 관객까지 약 9만 명 남은 상태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흥행 2위로 출발한 뒤 세 번의 역주행을 거듭했다. 함께 개봉한 '완벽한 타인'을 누른 것을 시작으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성난황소'를 차례로 누르고 역주행했다. 개봉 한 달 가까이 됐지만 개봉 첫 주보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히 흥행 진행중이다. 

흥행 2위는 마동석 주연 영화 '성난황소'다. '보헤미안 랩소디'에 밀린 뒤 흥행 2위를 유지중이다. 이날 8만 2827명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수는 110만 3명이다.

'완벽한 타인'은 3만 8359명을 동원해 흥행 3위를 지켰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이어 500만 관객 돌파를 앞뒀다. 누적 관객수는 496만 8988명이다. 이변이 없다면 '보헤미안 랩소디'와 함께 이번 주 내로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3만 2070명을 동원해 4위를 유지했고, '바울' '베일리 어게인' '국가부도의 날'(개봉 전)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도어락'(개봉 전) '툴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