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언니' 스틸. 재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TCO㈜더콘텐츠온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이시영이 영화 '언니'를 통해 동생과 평범하게 살고 싶은 언니 인애로 변신했다.

영화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이시영은 이번 작품에서 사라진 동생을 찾아 나선 언니 인애 역을 맡았다. 영화 속 이시영은 새빨간 원피스부터 하이힐까지 강렬한 스타일로 시선을 끈다. 펀치 액션부터 하이힐, 해머, 총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인애의 모습이 담겼다. 이시영의 표정은 갑자기 사라진 동생을 찾아 나선 언니의 절박함을 느끼게 한다. 서늘한 눈빛의 인애가 운전대를 잡고 있는 스틸은 그가 동생을 찾기 위해 펼칠 몸을 사리지 않는 추격 장면과 스펙타클한 카 체이싱 액션 장면을 짐작케 한다.

임경택 감독은 "리얼 액션은 함부로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다. 배우가 받쳐줘야 가능하다. 이시영은 리얼 액션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이시영은 "인애라는 역할이 처음부터 끝까지 주체적이라는 점이 가장 좋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점,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이 있다는 점에서 욕심나는 시나리오였다"고 말했다.

'언니'는 12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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