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IBK기업은행은 21일 열린 2018~19 시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2로 이겼습니다.

1세트 10-10에서 IBK기업은행은 김희진의 블로킹과 공격 득점, 그리고 어나이와 고예림의 공격에 힘입어 23-17로 점수 차를 벌리며 1세트를 따냈습니다. 반격에 나선 GS칼텍스는 2세트 예리한 서브로 IBK기업은행의 리시브를 흔들었습니다. 세트 막판까지 리시브가 불안했던 IBK기업은행은 15-25로 2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승부처인 3세트에서 내내 우위를 점한 GS칼텍스는 23-19로 앞서며 3세트를 따내는 듯 보였는데요. 25-24로 전세를 뒤집은 GS칼텍스가 알리의 백어택으로 3세트를 26-24로 따냈습니다. 두 팀은 4세트 내내 접전을 펼쳤습니다. 승부는 24-24 듀스로 이어졌고 IBK기업은행이 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습니다. 5세트에서 10점을 먼저 넘으며 승기를 잡은 IBK기업은행은 세트를 따내며 올 시즌 다섯 번째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의 어나이는 팀 최다인 26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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