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한국도로공사가 2018-2019 V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로 격파했습니다.

1세트 초반 우위를 점한 팀은 흥국생명이었습니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파튜를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고, 이어 흥국생명의 범실까지 겹치면서 도로공사가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흥국생명은 2세트 시작과 동시에 톰시아의 연속득점과 김채연의 서브에이스로 반격을 노렸습니다. 그리고 1세트와 달리 2세트에서는 도로공사가 범실에 발목 잡히면서 2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3세트에서 다시 주도권을 잡은 팀은 도로공사였습니다. 3연속 범실로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도로공사는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승기를 가져왔고, 4세트에서 수비 집중력을 잃은 흥국생명은 도로공사의 공격을 번번이 허용하며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이날 도로공사는 박정아-파튜 쌍포가 43득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