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칼-앤서니 타운스(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팀 동료 데릭 로즈를 칭찬했다.
타운스는 21일(한국 시간) '클러치포인트'와 인터뷰에서 "로즈는 리그에서 가장 폭발력 있다. 내가 본 리그 포인트가드 중 가장 운동능력을 타고난 선수”라고 말했다.
로즈는 NBA 역사상 최연소 MVP(2011년) 출신이다. 뛰어난 운동능력과 돌파만으로 리그를 지배했다. 그러나 운동능력을 많이 활용하는 플레이 스타일 탓에 큰 부상이 찾아왔고, 여러 번의 무릎 수술로 커리어가 무너졌다.
그러나 올 시즌 다시 재기했다. 평균 30.2분을 뛰면서 18.9점 3.7리바운드 4.7어시스트 FG 46.6% 3P 47.3%를 기록 중이다. 돌파와 운동능력은 여전하다. 2대2 게임 이후 골 밑까지 들어가 마무리하는 결정력은 수준급이다. 무릎 수술에도 탄력이 여전하다. 타운스가 운동능력에 대해 칭찬한 이유다.
여기에 외곽슛까지 더했다. 데뷔 이후 3점슛 성공률 커리어 하이다. 이번 시즌 전까지 평균 3점슛 성공률 29.6%를 기록했던 로즈가 일취월장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타운스는 "로즈는 뛰어난 운동능력과 함께 슛까지 던진다. 거의 막을 수 없다. 그와 같은 팀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다른 팀이었으면 거의 막지 못했을 것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관련기사
- 이엘리야, 볼륨감 넘치는 몸매
- 마이클 조던, 캠바 워커 붙잡는데 총력 기울인다
- 폴 피어스 "보스턴의 올 시즌 정말 실망스러워"
- 듀란트 "그린과 갈등이 FA 선택에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
- 코버의 농담 "우린 르브론 막는 방법 다 알고 있어"
- '트리플 더블 2회' 박지수, WKBL 정규 시즌 1라운드 MVP 선정
- '친정팀 만난 르브론 32득점' LA 레이커스, 접전 끝 CLE 제압
- CLE 원정 득점 1위는 르브론 제임스…친정팀에 비수 꽂았다
- GSW, OKC에 28점 차 완패…2014-15시즌 이후 가장 긴 4연패
- 커리와 그린 공백…골든스테이트의 부진은 언제 끝날까
- 컬페퍼, 왼쪽 햄스트링 부상…8주 진단 받았다
- 고향 방문한 르브론 “내 모든 걸 여기에 바쳤다”
- 서부 콘퍼런스 1위가 멤피스란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 'NBA 21번째 시즌' 노비츠키가 돌아온다, 12월 복귀 정조준
- '4연패' 골든스테이트, 포틀랜드 잡고 연패 탈출에 성공할까
- [스포츠타임] '리그 최하위' 신한은행, 지난 1R 기억을 떠올려라
- 퍼거슨·디알로 부상, 디온테 버튼에게도 기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