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진.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가 또 논란에 휩싸였다. 촬영 중단에 이어 이번에는 제작사가 남자 주인공, 배우 박해진의 연락두절을 주장했다.

'사자'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 남자주인공 측과의 연락두절 상태에 처하게 돼 불가피하게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고자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제작사가 언급한 남자주인공은 바로 박해진이다.

드라마 '사자'는 이미 한차례 촬영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지난 8월 촬영을 재개 했다. 당시 여자주인공이 교체됐다. 

하지만 11월 초부터 또 다시 촬영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가 주장하는 이유는 남자주인공 소속사 관계자들과의 연락두절이다.

'사자'의 남자주인공인 박해진은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활동과 함께 해외 활동도 병행중이다. 제작사가 주장하는 연락두절과는 사뭇 다른 행보다. 

이에 대해 박해진 소속사는 21일 스포티비뉴스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이다. 상황을 정리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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