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강유 기자]지난 18일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60득점을 올리고도 팀 패배로 고개를 떨궜던 구 샬럿 호네츠의  켐바 워커가 이번엔 웃었다.

샬럿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보스턴에 117-112로 이겼다.

워커는 43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지난 18일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선 개인 최다 득점인 60득점을 올렸지만 연장전 종료 15초 전에 지미 버틀러에게 블락슛을 당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역시 20일 보스턴과의 경기에서도 엄청난 득점 쇼를 보여주며 43득점을 성공 시켰고 이번엔 팀도 승리하며 활짝 웃었다. 43득점중에 4쿼터에만 21득점을 쏟아부으며 새로운 4쿼터의 사나이로 이름을 알리고있다.

최근 2경기 103득점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친 켐바 워커가 이번시즌 팀도 플레이오프에 진출 시키며 동부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이름을 올릴지 지켜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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