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강유 기자] 포르투갈은 21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이스타디우 D. 아폰수 엔히크스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그룹3 경기에서 폴란드와 1-1로 비겼다.  

이미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포르투갈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가져갔다 안드레 실바와 라파 실바가 공격 선봉에 섰고, 중원에서는 종전과 다른 조합으로 실험했다. 교체로만 2번 출장했던 헤나투 산체스도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산체스는 전반 8분 오른쪽 측면에서 감각적으로 수비를 제끼고 왼발 슛팅을 때렸으나 같은팀인 라파 몸에 맞았다. 전반 30분에도 중거리 슛팅을 때렸으나 역시 라파 몸에 맞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33분 본인이 만든 코너킥 찬스에서 정확히 안드레 실바 머리로 배달하며 어시스트를 기록 네이션스컵 첫 공격 포인트를 신고했다.

그 이후 여러번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날 활약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올린 산체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보면 좋을것 같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