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현대캐피탈이 20일 펼쳐진 V리그 2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했습니다.     


1세트 초반 OK저축은행은 범실로 흔들렸는데요. 틈을 놓치지 않은 현대캐피탈은 파다르-전광인 쌍포의 활약에 힘입어 손쉽게 세트를 가져갔습니다.     

2세트에서 현태캐피탈은 부상에서 복귀한 이승원을 투입했습니다. 초반 우위를 점했던 OK저축은행은 범실로 역전을 허용했고결국 25-22로 현대캐피탈이 세트를 따냈습니다.     

3세트부터 OK저축은행은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3세트에서도 범실로 20-20 동점을 허용했지만 
요스바니가 11득점을 올리며 세트스코어 2-1 역전의 씨앗을 만들었습니다.     

4세트에서도 OK저축은행의 기세는 이어졌는데요.세트 막판까지 뺏고 뺏기는 승부가 계속됐지만OK저축은행이 25-23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이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에 힘입어 15-7로 5세트를 따내면서 승리는 현대캐피탈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날 35득점을 비롯해 블로킹 6개, 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13개를 성공시킨 파다르의 활약으로현대캐피탈은 2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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