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태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한국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친선 경기에서 전반 9분 만에 앞서갔다.

한국은 20일 오후 7시(한국 시간)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년 마지막 A매치를 시작했다.

경기 시작부터 볼을 소유하며 전진하던 한국은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황인범이 중원 지역에서 드리블하며 우즈베키스탄 수비를 몰았다. 오른쪽 전방으로 침투한 이용에게 정확한 스루패스를 보냈다.

황인범의 기점 패스를 받은 이용의 크로스가 우즈베키스탄 문전으로 예리하게 날아들었다. 뒤로 흐른 공을 남태희가 가볍게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꽂혔다. 팀 플레이로 만든 선제골로 한국이 기운차게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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