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아시아 최초 멀티 타이틀 라인업 이벤트 행사 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국내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주지훈과 류승룡, 김성훈 감독, 김은희 작가가 참석했다.

지난 8일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드라마 ‘킹덤’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시즌1이 공개되기 전 결정이 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시즌2에 대한 질문이 나왔지만 자세한 내용은 들을 수 없었다. 김은희 작가는 “대본 작업은 마무리 과정이다”고 말한 뒤 “더 이상 언급은 어려울 것 가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관계자 역시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겠다”고 언급을 자제했다.

‘킹덤’은 넷플릭스에서 가장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국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미스터리 스릴러이면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세자가 하나의 여정을 시작해 역병이 창궐하는 세상에서 백성을 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9년 1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