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기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터키의 빅클럽 두 구단이 디보크 오리기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터키 언론 터키시 풋볼17(한국 시간) “갈라타사라이와 베식타스가 리버풀 공격수 디보크 오리기의 1월 이적시장 영입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리기는 2018-19 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 1군에서 단 1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자연스럽게 그의 거취에는 물음표가 붙고 있다.

에버턴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그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지만 터키의 빅클럽 2구단이 오리기 영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오리기는 지난 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임대로 생활하며 실전 감각을 키웠다. 이후 리버풀을 떠날 기회가 있었지만 그는 주전경쟁을 결심하고 리버풀 잔류를 선택했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 현재 리버풀의 전력을 보면 오리기의 자리는 없어 보인다. 오리기 역시 현재 상황이 이어진다면 1월 이적시장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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