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가토모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나가토모 유토가 달라진 일본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일본은 16일 저녁 735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친선 경기에 4-3로 완승했다. 20대 초반 어린 공격수들을 앞세워 세대교체에 나선 일본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 이후 3연승을 기록했다.

일본이 상승세에 올랐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벨기에에 패한 후 충격에 빠졌던 일본은 이후 코스타리카, 파나마, 우루과이를 차례대로 격파하며 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3팀은 모두 한국과도 상대한 팀들이다. 한국은 코스타리카, 우루과이는 제압했으나 파나마전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은 강팀이라고 생각한 우루과이에 무려 4-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에 일본은 흥분에 빠졌다.

나가토모는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기세가 있는 일본 대표팀을 보았다. 두근두근했다. 내 전성기는 지금부터다. 그렇게 믿고 나는 아직도 도전하고 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