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구구단이 9개월 만에 돌아온다. 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구구단이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구구단은 17일 공식 팬카페 및 각종 SNS 채널에 오는 116일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구구단의 이번 컴백은 지난 2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Act.4 Cait Sith’ 이후 9개월 만이다. 미니 앨범 형태로는 ‘Act.2 Narcissus’ 이후 세 번째다.

매 앨범마다 동화, 영화, 명작 등 다양한 장르와 작품을 구구단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유니크한 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구구단은 이번 앨범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9개월 동안의 공백이 있었지만 개별 및 유닛 활동으로 경험을 쌓앟기에 눈부신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 20166월 데뷔한 구구단은 첫 번째 미니 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 타이틀곡 ‘Wonderland(원더랜드)’로 데뷔하자마자 화제를 모았다. 두 번째 미니 앨범 ‘Act.2 Narcissus’ 타이틀곡 나같은 애로는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첫 번째 싱글 앨범 ‘Act.3 Chococo Factory’에서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담은 ‘Chococo(초코코)’를 두 번째 싱글 앨범 ‘Act.4 Cait Sith’에서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칼군무로 한계 없는 변신을 보여줬다. 이번에 다섯 번째 작품에서는 어떠한 변신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구구단은 컴백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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