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넥센 히어로즈 제리 샌즈가 와일드카드 MVP에 선정됐다.
넥센 히어로즈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0-6으로 이겼다. 넥센은 1경기 만에 와일드카드 마침표를 찍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넥센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는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즈는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샌즈는 5회말 2타점 적시 2루타, 7회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KIA 마운드를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와일드카드 데일리 MVP에 오른 샌즈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와일드카드 데일리 MVP에 오른 샌즈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