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루과이 골망을 가른 오사코 유야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일본이 안방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주도적인 경기를 하고 있다. 

일본은 16일 저녁 7시 35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친선 경기를 시작했다. 

일본이 전반 10분 선제골로 앞서갔다. 나카지마 쇼야(24, 포르티모넨세)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했다.

파나마전에도 득점한 미나미노(23, 레드불잘츠부르크)는 중앙 지역을 날렵하게 파고든 뒤 시도한 오른발 슈팅으로 우루과이 골망을 흔들었다.

미나미노는 지난 9월 코스타리카전부터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우루과이는 전반 28분 동점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어진 프리킥 크로스를 문전 왼쪽에서 헤더로 패스했고,  가스톤 페레이로가 밀어 넣었다.

동점골 실점에 앞서 두 차례 추가 득점 기회가 있었던 일본은 전반 36분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다. 나카지마의 오른발 중거리슛이 무슬레라의 선방에 막혔으나 오사코 유야(28, 베르더브레멘)가 재차 슈팅으로 밀어넣었다. 2-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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