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루과이전 선제골로 A매치 3연속골을 넣은 미나미노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일본도 우루과이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전반 10분 만에 미나미노 다쿠미가 우루과이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은 16일 저녁 7시 35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친선 경기를 시작했다. 

파나마전에도 득점한 미나미노(23, 레드불잘츠부르크)는 나카지마 쇼야(24, 포르티모넨스)의 패스를 받아 중앙 지역을 날렵하게 파고든 뒤 시도한 오른발 슈팅으로 우루과이 골망을 흔들었다.

미나미노는 지난 9월 코스타리카전부터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오스카르 타바레스 우루과이 감독은 공격과 수비 라인을 주력 선수로 유지했다.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골문을 지키고 락살트, 고딘, 코아테스, 카세레스가 포배 라인으로 나섰다.

공격진은 에딘손 카바니가 뛴다. 공격 파트너는 변화가 있다. 히오르히안 데아라스카에타, 마르셀로 사라치가 지원한다. 미드필드진은 루카스 토레이라가 포백 앞에 서고 로두리고 벤탄쿠르, 마티아스 베시노가 나섰다.

파나마를 3-0으로 꺾은 일본은 공격진에 오사코 유야가 원톱, 나카지마 쇼야, 미나미노 다쿠미, 도안리츠가 공격 2선에 배치됐다.

미드필드는 엔도 와타루, 시바사키 가쿠가 배치됐다. 수비 라인은 요시마 마야를 중심으로 사카이 히로키, 나카토모 유토, 미우리 겐타 등이 바리했다. 골문은 히가시구치 마사키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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