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천안, 조형애 기자] 파울루 벤투가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파나마전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박주호가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16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KEB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 대표팀 친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3전 2승 1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파마나전에서는 변화를 꾀했다. 우루과이전 대비 선발 5명을 바꾸었다. 석현준이 원톱 선발 출격하고, 손흥민 남태희 황인범 황희찬이 2선에 배치됐다. 수비형 미드필드에서는 기성용이 나섰다. 포백은 박주호 김민재 김영권 이용이 섰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파나마를 상대로 득점은 4분 만에 터졌다. 선발 출격한 박주호가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황희찬이 측면을 돌파했고, 박주호가 해결했다.

1-0으로 앞선채 전반이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