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암수살인' 스틸. 제공|쇼박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암수살인'이 3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수살인'은 지난 15일 하루동안 7만 315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90만 6974명으로 이틀 안으로 300만 관객 돌파가 가능해 보인다.

'암수살인'은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감옥 수감된 살인마가 암수 범죄를 고백하면서 형사와 벌이는 치밀한 두뇌 싸움을 담은 작품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묵직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흥행 2위는 5만 5809명을 동원한 '베놈'이다. 개봉 당시 '암수살인'을 누르고 흥행 1위를 유지했지만 개봉 8일째 1위를 뺏긴 뒤 2위를 유지중이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330만 5167명으로 '암수살인'에 앞서지만 최종 스코어는 알 수 없다.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또 다른 작품인 '미쓰백'은 이날 3만 2492명을 동원해 3위를 유지했다. 아동학대라는 무거운 주제를 담은 작품으로, 표현 수위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는 있다. 누적 관객수는 22만 6281명이다.

'스타 이즈 본'은 1만 5809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고, '안시성'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협상' '노크: 초대받지 않은 손님' '에브리데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