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암수살인' 포스터. 제공|쇼박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암수살인'이 개봉 2주차 주말 흥행 1위로 올라섰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수살인'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55만 298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83만 3829명이다.

'암수살인'은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살인 혐의로 감옥에 수감된 상태에서 암수 범죄를 자백하는 범인과 그 자백을 토대로 피해자를 찾는 형사의 치밀한 두뇌 싸움을 담은 작품이다. 

개봉 첫주에는 '베놈'이 밀려 흥행 2위를 차지했지만,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에 성공했다. 개봉 8일만에 흥행 1위에 오르더니, 개봉 둘째 주말까지 1위를 유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흥행 2위는 '암수살인'에 밀린 '베놈'이다. 같은 기간 49만 3723명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324만 9367명으로, 2위지만 1위에 버금가는 흥행력을 과시 중이다.

'미쓰백'은 16만 1469명을 동원핸 '미쓰백'이다. 아동학대라는 무거운 주제와 한지민의 진정성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19만 3790명이다.

4위는 8만 6762명을 동원한 '스타 이즈 본'이고, '안시성'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다이노 어드벤처2: 육해공 공룡 대백과' '노크: 초대받지 않은 손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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