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문규 앵커.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JTBC 낮 시간대 뉴스 프로그램 ‘뉴스현장’이 가을을 맞아 앵커를 교체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섰다.

‘뉴스현장’은 지난 1일부터 성문규 기자를 새 앵커로 내세웠다. 2016년 1월부터 2년 10개월 여 기간 동안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김종혁 앵커는 타 업무를 맡게 돼 지난 지난달 28일부로 ‘뉴스현장’을 떠났다.

김종혁 앵커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 성문규 앵커는 정치부와 사회부에서 현장 취재를 했던 기자다. 2015년에 ‘뉴스현장’을, 2017년부터 2018년에 걸쳐 아침뉴스 ‘아침&’의 앵커로 활약했던 베테랑이다. 이번에 약 3년 만에 ‘뉴스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기자로서 현장을 취재하고, 앵커로 오랜 시간 생방송 뉴스를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낮 시간대 JTBC 뉴스를 책임지게 됐다.

10월의 첫날 ‘뉴스현장’ 데스크에 앉은 성문규 앵커는 생방송을 마친 뒤 "친정에 온 느낌이지만 오랜만이라 무척 긴장이 됐다. 전 앵커 김종혁 선배가 그립지 않도록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현장’은 일간 단위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주요 이슈를 짚어보고, 현장에 나가있는 기자들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를 보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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