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라' 메인 포스터. 제공|스톰픽쳐스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마라'가 오는 10월 18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마라'는 '의문의 수면중 돌연사' 사건 조사 중, 잠들면 찾아오는 죽음의 악령 마라의 존재를 깨닫고 그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마라' 메인 포스터는 세련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두운 방, 침대 위에 무기력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케이트(올가 쿠릴렌코)의 모습 위로 '잠들면 죽는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대비된다. 또 벽면 그림자에 비춰지는 기괴한 손들은 역사적 기록에 근거한 악령 마라가 선사할 피 말리는 공포를 예고한다.

'마라'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인시디어스' 시리즈, '23 아이덴티티' 등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스티븐 슈나이더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이다. '007 퀀텀 오브 솔러스'를 통해 제 22대 본드걸을 맡은 올가 쿠릴렌코가 주인공인 케이트 역을 맡았고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그것' '컨저링 2'에 출연하며 귀신 전문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하비에르 보텟이 죽음의 악령 마라 역을 맡았다. 

'마라'는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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