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늦여름' 티저 포스터. 제공|하준사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늦여름'이 10월 개봉을 앞두고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됐다.

영화 '늦여름'은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광을 배경으로 임원희, 전석호, 신소율, 정연주, 개성 넘치는 네 배우의 차원이 다른 멜로 연기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부산영화제 초청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제주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는 임원희와 신소율 커플의 모습과 그들의 게스트하우스를 찾아온 손님 전석호와 정연주의 모습이 담겼다.

'늦여름'에서는 그동안 코믹 연기의 장인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임원희의 본격 멜로 연기가 큰 기대를 모은다. 

또 '미생' '라이프 온 마스'를 비롯해 남성적이며 선굵은 강렬한 연기와 매력을 선보였던 전석호의 연기변신, 제주도에서 남편 임원희와 함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보헤미안 같은 매력의 신소율, 청순하고 아련한 첫사랑의 이미지로 비밀을 숨긴듯한 정연주의 연기 앙상블이 주목할만하다. 

'늦여름'은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후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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