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경기 연속 골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경기 연속 골과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2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프로시노네 스타디오베니토스티르페에서 열린 2018-19시즌 세리에A 5라운드에서 프로시노네를 2-0으로 이겼다.

유벤투스의 간판 공격수 호날두가 전반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으로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7분 만에 유효 슈팅을 기록하면서 프로시노네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공세에 비해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전반 13분 호날두의 슛도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20분에 시도한 슛도 골키퍼에게 걸렸다.

미랄렘 피야니치와 다니엘레 루가니가 프로시노네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후반에도 유벤투스에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8분 마리오 만주키치의 크로스가 날카롭게 올라왔지만 호날두의 발에 닿지 않았다. 후반 25분 주앙 칸셀루의 크로스에 이은 만주키치의 헤딩 슛도 골문을 살짝 넘겼다.

경기가 풀리지 않는다고 여겨질 쯤 호날두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6분 피야니치의 슛이 수비수에게 맞고 굴절되자 문전에서 호날두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추가 시간 베르나르데스키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승리를 확실히 매조졌다.

유벤투스는 시즌 초반 5연승을 거두면서 선두를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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