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사가 노리는 니콜라스 페페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프랑스 리그앙의 릴 회장 제라드 로페즈가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복수 구단이 공격수 니콜라스 페페(23)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다국적 스포츠매체 'ESPN'은 23일(현지 시간)은 홈페이지에 "바르사가 이번 시즌 리그앙 단 5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페페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의 최근 "바르사의 디렉터 에릭 아비달이 페페의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로페즈 릴 회장은 스페인 라디오 'RMC'에 바르사의 페페 관심설에 대해서 "그건 사실이다. 바르사뿐만 아니라 몇몇 빅클럽이 그에게 관심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로페즈 회장은 "(페페가 여러 관심을 받고 있으나) 나는 그가 최소 한 시즌 이상 남길 원한다"고 했다. 

페페는 2017년 릴에 합류해 43경기에서 18골을 넣었다.

ESPN은 세비야, 리옹, 사우샘프턴이 이번 여름 페페 영입에 공을 들렸으나 1400만 유로(약 184억 원) 제안을 릴이 거절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최근 그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또한 바르사는 말콤과 우스망 뎀벨레를 영입했으나 현재 공격수를 찾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1월에 32살이 되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 선수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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