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로이킴의 신곡 '우리 그만하자'가 가을 감성을 저격했다. 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한 주간 가요계에서 공개된 신곡. 그 중 귀호강을 선사하는 노래를 추천합니다.

로이킴 우리 그만하자

가수 로이킴이 컴백했습니다. 지난 2월 공개한 그때 헤어지면 돼이후 약 7개월 만에 돌아왔는데요. Mnet ‘슈퍼스타K4’ 우승자로 얼굴을 알린 로이킴은 2013봄봄봄으로 데뷔한 후 ‘Love Love Love’, ‘Home’, ‘북두칠성’, ‘이기주의보’, ‘그때 헤어지면 돼까지 직접 작업한 곡으로 음원차트를 휩쓸며 믿고 듣는 로이킴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감상 포인트 : 로이킴이 7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우리 그만하자는 지난 2월 발표한 그때 헤어지면 돼그때가 온 것처럼 쓸쓸하고 담담한 현실적인 가사와 로이킴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졌습니다. 기타와 피아노톤은 남성적으로, 현이나 첼로, 오케스트라는 섬세하게 들어간 편곡이 특징이며, ‘그때 헤어지면 돼와 연결해서 듣는다면 더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임창정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 없었다

믿고 듣는 보이스임창정이 돌아왔습니다. 연기, 예능에서도 돋보이지만 무대에서 더 빛나는 임창정이 약 1년 만에 발표한 정규 14집은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 없었다입니다. ‘소주 한잔’, ‘기다리는 이유’,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등 제목만 들어도 모두가 아는 히트곡을 보유한 임창정이 가을을 맞아 발표한 앨범이기에 더욱 기대가 모입니다.

감상 포인트 : 타이틀곡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 없었다는 임창정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발라드로, 임창정식 감성 발라드에 R&B, POP 장르들을 결합합 새로운 색깔의 발라드곡입니다. 쓸쓸한 느김의 어쿠스틱 기타가 전반부를, 아이리쉬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임창정의 보컬이 후반부를 장식합니다.

우주소녀 부탁해

걸그룹 우주소녀가 마법학교 콘셉트를 이어 새 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앨범 ‘Dream Your Dream(드림 유어 드림)’에서 선보인 마법학교 콘셉트를 업그레이드한 이번 앨범에서 우주소녀는 마법학교 소녀들의 캐릭터를 부각시키고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펼칩니다.

감상 포인트 : 타이틀곡 부탁해는 지금까지 우주소녀가 보여준 분위기와는 사뭇 다릅니다. 아련하고 더 여성적이고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데요..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피아노 선율과 몽환적인 보컬 테마가 인상적입니다. 더 성숙해진 우주소녀 멤버들의 매력과 퍼포먼스가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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