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아스달연대기'에 출연하는 배우 송중기(왼쪽)-장동건. 사진|한희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덱스터스튜디오가 드라마 '아스달연대기'에 84억의 시각특수효과(VFX) 콘텐츠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방송될 tvN 새 드라마 '아스달연대기'는 고대 인류사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드라마로,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상고시대의 문명과 국가의 이야기를 다룬 국내 최초의 고대 인류사 판타지 드라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영화 '신과함께'를 통해 증명된 기술력으로 고대 사회를 스크린에 실제처럼 구현할 예정이다.

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는 "그동안 설명하기 어려웠던 당사의 기술력을 '신과함께' 프로젝트를 통해 확실하게 알리게 됐다.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통해서 상상 그 이상의 것도 현실처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튜디오드래곤과는 다양한 부분에서 향후 협력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IP를 통해 영화 혹은 드라마 투자, 제작 등 앞으로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이번 '아스달연대기' 관련 공동 제작 및 투자 부분도 상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달연대기'는 드라마 '시그널'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PD가 연출을 맡고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집필을 맡은 작품이다. 2019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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