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든 헤이워드는 개막전 복귀를 자신했다.
▲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후 벤치에서 경기를 바라보는 고든 헤이워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100%다.”

고든 헤이워드(28, 203cm)가 몸 상태를 자신했다.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왼쪽 발목 골절이라는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헤이워드는 현재 재활을 끝내고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

헤이워드는 14일(한국 시간) 보스턴 셀틱스 훈련 캠프에서 “부상 후 재활은 내 인생 중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다. 정말 긴 과정이었다. 매일 재활 훈련을 진행했다”며 “다시 농구를 하고 동료들과 훈련할 수 있다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부상 후 회복 정도를 묻는 질문엔 "100%라고 말할 수 있다“며 자신있게 답했다. 이어 헤이워드는 ”건강은 100% 회복했다. 하지만 1년 동안 경기를 뛰지 않았다. 아직 농구 선수로서 몸 상태가 100%라는 말은 아니다. 실전 경험을 회복하기엔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2018-19시즌 NBA(미국프로농구) 개막 날은 다음 달 17일로 어느덧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헤이워드는 “개막전 로스터에 내가 있을 거라 예상한다”며 “지난해 우리 팀의 경기를 보고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 내가 없었지만 높은 곳까지 올라갔다. 이미 훈련 과정에서 팀 동료 몇몇과 훈련해봤다. 다들 재능이 엄청났다”고 다가 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